영 천 시

김종덕 전의원 풍수 집대성한 전국결지답사기 펴내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11. 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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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덕 전의원 풍수 집대성한 '전국결지답사기' 펴내

                   이병철 회장 증조부 이재봉 선생의 묘 등  해석

 

 

전 경상북도의회의 제5대 의원이자 SD웨딩컨벤션의 대표이사인 김종덕(사진ㆍ74) 씨가 전국에 산재해 있는 결지를 십수년간 직접 답사하고 그 내용을 상세하게 기록한 책 ‘전국결지 답사기’(지식공감)를 펴냈다.


결지란 정통 지리학설을 농축한 것으로 터의 구성요건을 갖춘 일종의 명당을 일컫는다.
저자인 김종덕 전 의원은 “의정활동을 하던 당시 잘린 혈지와 혈장에 박힌 쇠말뚝을 뽑아 정기를 회복시키고자 민족정기 찾기 운동을 전개했으며 각 시군의 협조를 얻어 41군데나 혈 회복 및 쇠말뚝을 철거했다.

 

   김종덕 전의원 풍수집대성한 전국결지답사기

 

 

이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결과를 가져와 전국 117군데의 혈을 잇고 쇠말뚝을 철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계기로 당시 답사하지 못한 결지를 모두 답사하기 위해 ‘한국결지보존회’를 창립하여 11년 동안 함께 답사를 진행했으며 그 답사 자료와 기록을 모아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고 저자의 말을 통해 밝혔다.


46배판 426페이지 올칼라 양장재본으로 출간된 이 책은 제1장 왕가의 능과 묘, 제2장 시조의 묘, 제3장 정승가의 묘, 제4장 학자들의 묘, 제5장 장군들의 묘, 제6장 문신가의 묘, 제7장 기타 유명인사들의 묘, 제8장 현대인물가의 묘, 제9장 유명인상의 생가의 터, 제10장 유명인사의 집터, 제11장 한국의 유명마을 등 11가지 주제를 토대로 성군 세종대왕의 영릉, 퇴계 이황 선생의 묘, 최영 장군의 묘, 이병철 회장의 증조부 이재봉 선생의 묘, 김구 선생의 묘, 경주 최부자의 집터 등 전국 198곳의 결지 현장사진과 결지 요소에 대한 상세한 자료가 담겨있다.


김 전 의원 “민족정기가 연결된 결지를 잘 보존해야 인재가 나고 인재가 나야 나라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란 판단에 풍사나 지리학자는 아니지만 나름의 소신과 애국정신으로 현장을 찾아 각종 비결 기록과 자료를 모은 것이다.”라고 말하며 출간의 의미를 밝혔다. 값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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