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사과 따며 힐링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11. 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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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사과를 따며 힐링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

 

경북교육청 교육정책과, 의성 옥산면 사과따기에 나서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 교육정책과 직원 26명은 11월 2일 오후에 수확기를 맞이하여 농번기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의성군 옥산면 전흥리 사과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과 따기 작업에 참여해 일손이 부족한 과수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직원들은 사과 따기, 선별 작업, 포장 작업등을 가족처럼 도우며, 오후 늦은 시간까지 농가주인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 공유하였다.

 

 

임종식 교육정책국장은 ?빨갛게 익은 예쁜 사과를 따며 직원 모두가 힐링도 하고, 수확의 기쁨도 함께하는 기회를 통해 직원 간의 협동심을 키우고, 사랑나눔 실천을 확산하는 의미있는 날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농가 관계자는 ‘요즘 농촌은 사람이 많지 않아 일손 구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인데 오늘 교육정책과 직원들이 사과따기 작업에 큰 힘을 보태줘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하였다.

교육정책과는 지난 6월 3일에는 요양원을 찾아 어른신들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후반기에는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를 하자는 제의에 의해 이번 사과따기 봉사활동을 나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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