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6개 예총 지부 영천서 축제 개최

 

 

                     전국 136개 예총 지부 영천서 축제 개최

 

 

전국지역예총협의회(회장 이병국)에서 주최하는 전국예술인축제가 지난 16일 오후 7시 영천강변공원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전국지역예총협의회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하철경) 산하 전국 136개 지회지부가 연대한 단체로 매년 지역을 순회하며 8개 광역시도 지역예총의 예술인들이 모여 지역 예술을 공유하는 전국예술인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4회를 맞는 올해는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가 열리는 영천에서 축제를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전국예술인축제에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하철경 회장을 비롯해 제주도와 인천, 경기, 전남북 등 각 지역 예총 지회지부회장 및 공연단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오후 7시 시작된 축제에는 충청남도 솔리스트 앙상블, 부산광역시 동래한량춤, 인천광역시 필그림앙상블, 전라남도 남도민요, 경상남도 배귀영 발레단 공연, 제주특별자치도 물허벅춤, 울산광역시 태화오페라단, 대전광역시 최영란예술단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하철경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은 “만찬을 하며 시장님께서 영천에 대해 홍보대사처럼 자세한 이야기를 해주셔서 좋았다. 덕분에 포은 정몽주 선생의 고향이 영천이라는 것과 와인과 한약재의 고장인 것, 포도, 복숭아 등등의 농산물이 많이 나는 고장인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전국 문화의 달 행사가 열리는 영천에서 전국예술인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더 큰 의미가 있는 행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