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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평가요제 스타대상 부산 손세운 씨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10. 2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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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평가요제 스타대상 부산 손세운 씨

                  거장 왕평 선생 기리는 제20회 왕평가요제 성황

 

 

 

제20회 왕평가요제가 문화의 달 기념행사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 오후 7시 강변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왕평가요제는 일제 암흑기 조선 세레나데로 불리며 민족의 애환을 달랬던 '황성옛터'의 작사가이자 1920~30년대 국내 연예 예술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거장 왕평 이응호 선생을 기리는 가요제이다.

 


이날 제20회 왕평가요제에서는 ‘그대 모습은 장미’를 부른 6번 참가자 손세운(33, 부산) 씨가 최고상인 스타대상을 차지해 총 상금 500만원을 획득했다.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영천지회가 주최하고 왕평가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가요제에는 서울,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등지에서 출전, 예심을 통과한 12팀이 열띤 경합을 펼쳤으며 5천여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좌석을 꽉 메우며 관람의 열기를 띄었다.


조항조 ‘눈물의 사나이’ 등을 작곡한 김병걸 작곡가 외 권혁식, 강은경, 홍진영, 신재홍, 김병기 심사위원의 심사로 진행된 이번 대회 수상자는 트롯트 부문과 일반가요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두 부문의 최우수상에게는 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고 이중 한 팀에게 스타대상이 수여돼 추가로 상금 100만원이 더 수여됐다.


트롯트 부문 최우수상은 충남당진에서 참가한 임채훈 씨, 우수상은 전남 화순의 조수환 씨, 장려상은 전남 곡성의 김현수 씨, 일반가요부문 최우수상은 스타대상을 수상한 부산의 손세운 씨, 우수상은 서울의 이현주 씨, 장려상은 서울의 정명현 씨, 인기상은 영천 참가자 이성문 씨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250만원, 장려상은 100만원, 인기상은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그 외 참가자에게도 30만원의 상금과 우정상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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