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금호읍 소재지 환경 확 바뀐다, 경북 토탈공공디자인 시범사업 선정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9. 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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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읍 소재지 환경 확 바뀐다
경북 토탈공공디자인 시범사업 선정, 옥외광고 시범거리 조성



금호읍 소재지 일대가 옥외광고 시범거리조성 대상지로 선정됐다. 내년부터 2년간 7억원(도비 2억원·시비5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기존 간판과 노후외관을 깨끗하게 정비하게 된다.
지난달 20일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토탈공공디자인 시범사업’ 선정위원회에서는 경북도내 자자체에서 신청한 사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인 결과, 영천시에서 공모한 ‘레츠런파크 영천 토탈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이 포항 경주 의성 영덕과 함께 최종 선정됐다.

 

영천시의 선정사업은 옥외광고 시범거리 조성사업으로 금호읍 교대리~금호로까지 1.3㎞구간 양측이다. 이곳에 산재한 총 129개동 250여개의 간판과 건물의 노후외관이 깔끔하게 정비된다. 하지만, 함께 신청한 경마공원 진입도로 1.2㎞구간의 중앙분리대 가로공원(전광판·상징조형물·조각공원), 좌측 자전거보행로(전망데크·홍보조형물)와 우측 자전거보행로(메타쎄콰이어·가로수길) 등은 경마공원 진입도로에 대한 공사가 현재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해 차후에 결정하기로 했다.


영천시 도시계획과 도시재생디자인담당은 “대도시의 경우 옥외광고물을 정비하더라도 잘 두드러지지 않아 표시가 확 나지는 않는데 중소규모인 읍 소재지는 깨끗해진 환경이 확 드러난다.”면서 “주민들이 별도의 비용을 부담하는 것은 없지만, 동의를 받아야 한다. 내년부터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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