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금호읍 신월리 동해산업 불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9. 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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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읍 신월리 동해산업 불

 

 


금호읍 신월리 나무공장인 동해산업에 불이 났다.
지난 5일 오후 1시쯤 금호읍 신월리 나무 파쇄공장인 동해산업 목재 야적장에서 불이나 야적한 나무 수백톤 가량을 태우고 다음날까지 진화작업을 폈다.

 

불에 타고 있는 파쇄용 나무들과 파쇄된 나무더미

 


불은 이날 오전부터 야적한 파쇄 나무속에서부터 자연적으로 발화된 것으로 목격자들은 말했다.
진화작업에는 소방헬기 1대와 소방차 5대, 소방관, 의용소방대 등 50여명이 현장에 동원 진화작업을 폈다.

나무 속에서 불이 올라와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야적한 나무와 파쇄됀나무 더미에서 불이 계속 올라오자 헬기가 한 번씩 물을 뿌려 주는 것이 진화에 상당한 효과가 있었으나 오후 3시40분경 헬기가 철수 하는 바람에 진화는 장기전에 들어가 다음날 오전까지 소방차로 불을 뿌리는 등 불 끄는 활동을 폈다.
동해산업은 나무를 들여와 파쇄작업을 거쳐 제지 회사에 납품하는 공장을 운영하는 곳이다.

 

오후 3시 42분 헬기가 물을 뿌리고 급유하러 대구까지 가는 바람에 많은 시간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을 구경하는 사람들은 "헬기가 기름도 준비하지 않았나" "기름차가 같이 다니지 않나" 등의 애타는 말을 했다 

양쪽 나무 더미 위에서 물을 뿌리고 있다

 불 끄는 작업을 잠시 마치고 파쇄된 나무 더미위에서 불을 살피는 관계자들

소방차 끼리도 사인이 안맞아 좁은길에서 상당한 거리를 후진하고 있다, 우측 소방차가 불이난 곳으로 들어오는중이나 나가는 차가 우선으로 나가고 있다

금창교에서 보이는 연기

다음날 아침 10시 넘어서도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다음날 아침 10시 넘어 진화작업 소방차가 바로 옆 탑못에서 물을 담고 있다. 전날은 탑못에서 물을 담는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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