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 풍성

 

                            금호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 풍성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경북도립영천금호공공도서관(관장 김미경)에서는 9월 한달 동안 다양한 독서의 달 행사를 마련했다.

이달 행사의 주제는 책과 문화예술을 접목해 독자들의 감성과 독서욕구를 고취시킬 수 있는 내용들을 준비한 것이다. 도서전시와 함께 ‘해설가가 들려주는 영화’로 독립영화 및 예술감독인 장우석씨를 초청해 영화감상의 시간을 가진 후 전문가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영화, 영화음악 그리고 인문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영화와 그 영화를 빛낸 음악을 통해 인문학적 상상력을 꺼내볼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명화큐브-화가와 만나다’라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유아를 대상으로 창작동화 뮤지컬 ‘건망증 도깨비’도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자료실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응모이벤트도 준비되어 있고 책읽는 가족과 모범이용자 표창도 계획되어 있으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김미경 도서관장은 “독서문화행사를 통해 책읽은 지역으로 성장해나가길 바라고 특별히 마련한 프로그램을 잘 이용해 정서적으로 풍성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순하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