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상주-영천 고속도로 다리공사 철근 녹 슬어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9. 2. 17:30
반응형

 

 

                      상주-영천 고속도로 다리공사 철근 녹 슬어

 

 

상주~영천고속도로 공사(10공구) 현장중 고경면 단포리와 대의리를 연결하는 다리 공사 중 상판 철근이 계속 노출, 녹이 발생하는 등 부실이 우려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달 초 고경면 대의리 주민들은 “고속도로 단포교 공사가 현장 중단으로 너무 오래 공사를 안 하고 있다. 다리 교각에 철근은 모두 오래전 깔아 두고 있다. 시간이 많이 지나 철근들이 전부 녹슬어 안전에 이상이 있을까 걱정이다. 녹슨 철근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상주 - 영천고속도로 공사현장, 고경면 대의리 다리공사가 상당기간 중단된 상태다

 


이에 상주영천고속도로주식회사 현장 담당자는 “공기 중에 상당기간 철근 노출로 인해 발생되는 철근의 안전성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지만 철근의 미세한 녹은 공학적 해석 및 시방 규정 등에 의거 재료 품질 등이 사용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공사 재개시 철근 부식 정도를 확인하여 철근 표면의 발생된 녹을 제거하고 후속 공정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는 녹방지를 위해 천막설치를 완료한 상태다”고 설명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