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대창초등 정신문화 실천하는 예절 교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8. 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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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예, 멋, 흥으로 알아가는 Action 예절 체험 교실 ’

 

대창초등, 정신문화와 함께 하는 보고, 느끼고, 실천한 예절 교실

 

 

대창초등학교(교장 남병훈)은 7월 27일(월)∼ 8월 7일(금) 10일간학생 31명(전교생 89%)이 ‘우리 예, 멋, 흥으로 알아가는 Action 예절 체험교실’이라는 슬로건 아래 본교 강당에서 예절 교실을 운영하였다.

2015학년도 어르신과 함께하는 예절학당의 일환으로 방학 중 우리 고유의 정신문화 속에서 예절 생활 태도를 의도적으로 지도하고 전통예절과 현대 예절을 융합한 예절 바른 사람이 되기 위한 목적으로 예절체험교실을 마련하였으며 10일 동안의 전통 생활문화를 접하게 하여 ‘예’ & ‘효’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민요 체험교실

 

우리 예, 멋, 흥의 Action 프로그램으로 생활예절·다도(임고서원 강사), 서예(채약서당 원장), 민요(경기민요 전수자), 태권도(태권도 관장), 한지공예(방과후 강사), 등 5개의 프로그램으로 2일씩 5명의 강사 선생님이 예절 체험 교실을 운영하였다.

 

생활예절로는 공손한 자세, 경례법 등 집에 손님이 왔을 때 예법 및 언어 예절을 율동과 접목하여 노래로 불러 보았으며 다도는 직접 차를 우려서 다식과 함께 친구에게 대접하는 기회를 가져 학생들의 호기심으로 배우며 친구를 위해 베푸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 주었다.

 

생활예절 다도 체험교실

 

서예는 현대의 선비 정신과 서예 체험으로 현대의 선비 정신 및 서예를 직접 체험함으로 선비의 정신세계도 배웠으며 서예에 흥미를 많이 가졌다. 특히 민요는 우리의 소리를 통하여 정서적 신체적 스트레스를 풀어보고 입으로 소리를 내면서 아리랑 축제를 배우고 노래하면서 함께 걷고 뛰며 어깨춤도 추었고 한지공예는 민화그림 손거울, 육각 연필꽂이 등을 만들며 전통 재료의 우수함 및 전통에 대한 이해와 느낌을 경험하였으며 태권도를 통하여 정신수양 및 예를 배우며 직접 기본 동작도 따라 하였다.

 

방학 중 10일간의 예절 교육이었지만 Action 예절 체험 교실을 통해 우리 정신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어 예절에 대한 내면화 및 생활 습관이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전교생 대부분이 예절 체험교실을 함께 참여함으로 서로 더 많이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교 폭력 예방 및 교우관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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