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고강변공원 피서지서 시화전 열려

 

 

                         임고강변공원 피서지서 시화전 열려

 

 

임고강변공원에서 매년 열리는 걸개시화전이 휴가철 피서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영천지부(지부장 이희경)에서는 지난 4월부터 임고강변공원에 시화 현수막을 걸고 캠핑족과 피서객들에게 시와 문학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야외 시화전을 오는 9월 말까지 펼칠 예정이다.

 

 

영천문인협회 회원 및 초대시 약 50여점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 5회째로 첫해가 되는 2011년에는 피서객이 가장 많은 8월 시낭송회를 개최해 이색적인 공연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희경 지부장은 “피서지엔 대개 일상을 충전하기위해 찾아든다. 그러나 덤으로 감성의 생명력을 제공 받는다면 횡재다. 지금 임고강변에서 시화전을 하고 있다. 포인트를 찾아 임고강변의 운율에 꽃을 피우는것도 여름을 살찌우는 바람직한 방법이다.”며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인 전시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