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대규모 스포츠 영천개최, 관람으로 무더위 날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7. 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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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규모 스포츠 영천개최
                                관람으로 무더위 날린다
                                태권도.검도.탁구.축구

 

 


냉방이 확실한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수준 높은 스포츠 관람으로 여름휴가를 대신하면 어떨까.
영천시가 휴가시즌에 맞춰 열리는 전국 및 도단위 스포츠대회를 잇따라 유치했다. 태권도.검도.탁구 3개 종목은 영천실내체육관, 축구는 강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다.

 


가장 먼저 경북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광복70주년 기념 대학민국독도수호 태권도대회가 7월 24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선수임원 3,70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겨루기.품새 2개 종목과 번외경기로 태권체조.독도플레시몹이 열린다. 또 특별이벤트로 결승전을 8월 7~8일 독도 선창장에서 개최해 독도수호 의지를 다진다.

 

독도수호 태권도 대회에서 독도 단체 율동하는 참가자들

 


대구대학교와 한국 중.고검도연맹이 주최하는 제18회 대구대학교 총장기 전국고교 검도 선수권대회가 7월 28일부터 2일간 열린다. 선수 임원 1,20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대구MBC에서 28일 개인전 16강 및 결승, 29일 단체전 준결승.결승전 경기를 매일 2시간씩 중계 방송해 영천홍보에 많은 보탬이 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영천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학생 종별 탁구대회가 8월 2일부터 5일간 영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전국 150개 팀에서 선수 임원 1,500명이 참가함에 따라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유소년축구연맹과 영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15 화랑.영천대마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8월 6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영천강변축구공원(단포교 인근)에서 열린다. 예선 조별리그전과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경기는 전국 50개 클럽에서 2,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9일 동안 열려 지역상권 활성화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열리는 큰 스포츠 행사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한다.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무더위도 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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