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여중 댄스동아리 부산예술대 총장배 전국무용대회

 

              성남여중 댄스동아리 부산예술대 총장배 전국무용대회

                                중등부 최우수상 수상

 

 

 

성남여자중학교 댄스동아리(담당교사 장인자)가 전국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성남여중 댄스동아리는 지난 16일 부산예술대학교 총장배 전국무용대회에서 중등부 단체와 듀오(4명 이하)부문에 참가해 1등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이들을 안무 및 지도한 이남숙 원장(M댄스아카데미)이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백영현(3년)외 13명이 출전한 단체전에서는 ‘거미’를 주제로 한 새로운 안무를 선보였고 이기은(2년)외 2명이 참가한 듀오에는 재즈를 재해석한 새로운 안무를 선보였다. 부산예술대 관계자는 “의자를 활용한 재즈는 어린 학생들이 소화하기 힘든 안무지만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며 “많은 인원이 참가한 단체전에도 군무의 특수성을 최대한 살렸다.”고 설명했다.

 

이남숙 원장은 “생각도 못한 지도자상을 받아 무엇보다 기쁘다.”며 “아직 중학생들로 구성된 팀이라 파워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 이제 동아리를 넘어 공연단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