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 와인투어 23일부터, 지난해 3만 명 1인 1만 3천 원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7. 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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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 와인투어 23일부터

                            지난해 3만 명 방문, 1인 1만 3천 원

 

 

영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3개 농가형 와이너리에서 7월 23일부터 와인투어를 실시한다.
포도재배 면적이 전국의 14%를 차지하여 대한민국 최대 포도주산지인 영천은 지난 2010년부터 본격적인 와인투어를 실시해 관광·문화산업으로의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와인담기


2010년 9,000명에서 지난해 3만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투어객 숫자는 영천와인투어가 소비자의 발길을 잡기에 충분하다. 체험비 1인 1만3,000원으로 포도수확, 와인 만들기, 영천관광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특히 텐트를 이용한 캠핑이나 숙박은 물론 와인을 이용한 와인비누, 양초, 케익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와인 터널

 

와인투어 일정은 먼저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내에 있는 와인터널을 관람 한 후 포도밭에서 잘 익은 포도를 직접 따서 맛보고, 와이너리에서 와인 만드는 체험을 하면서 와인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관리하는 방법 등을 자연스럽게 배워 본다.


또한 와이너리 주인장이 자신만의 노하우로 발효·숙성시켜 만든 와인을 음미해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어린이들과 함께 포도 당도 측정하기, 포도알 멀리 뱉기, 포도 빨리 먹기 게임 등을 실시해 영천의 특산품인 포도잼과 와인 등을 선물로 제공하기도 한다. 오후에는 희망하는 영천지역의 유적지나 관광자원을 탐방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투어 일정이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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