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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262명 인사… 5급 승진자 본청배치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7. 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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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 262명 인사… 5급 승진자 본청 배치

 

 

 


영천시는 지난 25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262명에 대한 인사(7월 1일자)를 단행했다.
공석이 되는 행정자치국장(4급 서기관) 자리에는 하기태 총무과장(행정5급), 행정기구개편에 따른 한시기구로 신설되는 미래전략사업국장에는 한상홍(건축 5급) 건축지적과장을 각각 승진 발탁했다.

 

                                                        하기태 행정자치국장

 

 

부서장인 5급에는 구본태 문화재담당, 김창일 건설행정담당, 박귀옥 복지기획담당, 손창익 농업행정담당 이병성 비서, 최영군 총무담당(이상 행정), 우병구 기술담당(기계), 김병운 3대문화권담당(농업), 황종섭 도시개발담당(토목) 등 9명을 승진의결했다. 또 6급 16명, 7급 13명, 8급 5명 등 총 46명이 승진했다. 이와 함께 전보 145명, 직제개편 58명을 비롯해 8명을 신규 임용했다.

 

 

                                                        한상홍 미래전략사업국장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승진 의결된 5급 부서장의 본청 배치다. 과거에는 5급 부서장 승진과 동시에 일선 읍.면.동사무소로 나가는 것이 관례였으나 이번에는 9명(직무대리) 중 8명이 본청이나 사업소에 남았다는 점이다. 구본태 공보관광과장, 최영군 사회복지과장, 김창일 새마을민원봉사과장, 황종섭 일자리경제과장, 이병성 클린환경팀장, 김병운 힐링산업과장, 손창익 과수한방과장, 우병구 체육시설사업소장으로 각각 발령이 났다.

 

일선 읍면동에는 여성 승진자인 박귀옥 완산동장 1명에 불과했다. 이는 올해 연말 8명(서기관 1명 제외), 내년 6월에는 5명의 사무관이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이와 관련 인사담당자는 “(승진자가 읍면동으로 나가면 읍면동장은 본청으로 들어와야 하는데)현재 일선 읍면동장의 대부분이 56년생으로 정년이 얼마 남아 있지 않은 상태다. 본청으로 들어오게 되면 곧바로 정년이 된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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