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경북도민체전 출전 준비 잘 되가나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5. 2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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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민체전 출전준비 잘 되가나
                        탁구 축구… 조 추첨결과 ‘흐림’

 

오는 6월 10일부터 울진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9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1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 추첨결과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8일 도민체전 개최지인 울진에서 도내 23개 자치단체(시부10개 군부 13개)에서 참석한 가운데 조 추첨이 열렸다. 대진표 확정결과 영천시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시드배정을 받지 못한 종목이 많은데다 시드배정을 받더라도 첫 경기에서 우승후보와 맞붙는 경우도 많다.

 

축구 탁구 배드민턴 종목은 강팀과 같은 조에 속해 고전이 예상된다. 하지만 전통적 강세종목인 태권도 궁도 수영이 상위권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유도 보디빌딩 등이 다크호스로 떠오를 전망이다.


권용재 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에서는 핸드볼이 학생부가 없어 출전을 포기했다.”면서 “조 추첨결과가 종합순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추첨결과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아 걱정이다”고 말했다.


영천시체육회(회장 김영석 영천시장)는 시부 24개 종목가운데 사이클 복싱 사격 핸드볼을 제외한 육상(연맹장 박동준) 수영(연맹장 김영운) 축구(협회장 남기태) 테니스(협회장 한도준) 정구(연맹장 이수범) 농구(협회장 김성관) 배구(협회장 황세진) 탁구(협회장 이춘우) 레슬링(협회장 고현태) 씨름(협회장 정용재) 유도(회장 배을수) 검도(회장 김상호) 궁도(협회장 노덕용) 배드민턴(협회장 임춘식) 태권도(협회장 이종우) 볼링(협회장 이갑균) 인라인롤러(연맹장 박송락) 골프(협회장 박봉규) 보디빌딩(협회장 서영진) 우슈쿵푸(협회장 이운우) 등 20개 종목에 579명의 선수 임원이 출전한다. 시체육회는 오는 30일 영천체육관에서 선수단결단식을 갖고 필승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영천시 선수단의 대회일정과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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