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팔공산 둘레길 조성, 5개 지자체가 힘 모아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6. 15. 14:30
반응형

 

 

                     팔공산 둘레길 조성, 5개 지자체가 힘 모아

 

 

대구·경북의 대표적인 명산인 팔공산의 둘레길 조성을 위해 5개 지자체가 힘을 모은다.
지난 8일 오전 11시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 앞 분수대 공연장에서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대구시(시장 권영진) 2개 광역자치단체와 영천시(시장 김영석)경산시(시장 최영조), 군위군(군수 김영만), 칠곡군(군수 백선기), 대구시 동구청(구청장 강대식) 등 5개 기초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대구·경북의 대표적인 명산인 팔공산의 둘레길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영천시는 조성사업 전체구간 108km 가운데 신녕면 치산리에서 청통면 치일리 은해사까지 26km 구간을 차지한다. 영천 구간에는 치산관광지 캠핑장, 목조건축물로 가장 오래된 거조암, 조계종 10교구 본사인 은해사 등 역사 문화적 가치가 있는 자원들이 많다.


영천시 관계자는“관광 및 소득사업 등과 연계하게 되면 영천시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팔공산둘레길 조성사업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한 상태이며 2018년까지 4년간 90억원을 투입해 팔공산을 순환하는 총연장 108km의 숲길을 조성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