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사 간단해 취재분량 걱정
0...의전간소화 바람으로 인해 각종 행사의 개회식도 간단하게 마무리되자 참가자들은 크게 반기는 반면 언론사에서는 취재 분량을 걱정해야 할 판.
경로잔치 등 대다수 행사에서 내빈들이 개회사와 축사를 30초 이내로 끝내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자 행사취재를 나온 언론사에서 취재 분량을 걱정. 취재의 상당부분이 행사를 주최 측에서 하는 개회사를 듣고 어떤 말을 하는지가 관심사였는데 이제는 옛말.
일부 시민들은 “행사장에서 개회사나 축사를 아주 간단하게 하는 것은 좋지만 한편으로는 기관장들이 어떤 말을 하는지 들을 수가 없어 아쉽다”면서 “행사장에서 짧게 하는 대신 팸플릿이나 행사안내 책자를 만들어 개회사나 축사를 상세히 실었으면 한다.”고 대안을 제시.
김 시장 행사불참 대신 축전
0..김영석 시장이 최근 각종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 대신 축전을 통해 축하메시지를 전달해 눈길.
통상 축전은 바쁜 일정으로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국회의원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는데 최근 김 시장이 행사에 불참하는 대신 축전을 적극 활용해 주민들과 소통을 시도.
지난달 의전간소화 시책 발표이후 각종 사회단체 등에서 주최하는 행사에는 일절 참석하지 않아 시장 얼굴 보기가 어렵다는 반응.
일부 시민은 “업무를 더 열심히 보기위해 각종 행사장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들었다”면서도 “지금까지 행사장에는 안 다닌 곳이 없을 만큼 부지런하기로 수문이 나 있는데 갑자기 발길을 뚝 끊으니까 이상하다”며 섭섭하다는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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