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산동중ㆍ총동창회 제23차 정기총회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5. 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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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동중ㆍ총동창회 제23차 정기총회

 

 

 

산동중ㆍ고(영천전자고) 제23차 총동창회 정기총회가 지난 3일 영천전자고 운동장에서 열렸다. 우중에도 불구하고 7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이번 총동창회는 정기총회와 칠순ㆍ회갑잔치, 체육대회, 어울림한마당의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내빈과 임원소개에 이어 16ㆍ17대 정규한 동창회장에게 공로패 전달이 있었으며 이어 칠순을 맞은 12회 졸업생과, 회갑을 맞은 21회 졸업생을 위한 칠순ㆍ회갑잔치가 열렸다.

 

산동중고 총동창회 체육대회가 우천에도 불구하고 성황을 이루었다

 


연이어 진행된 체육대회에서는 배구,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릴레이 등의 종목을 기수별로 겨루었으며 28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8회는 동창회원 68명이 참가해 최다참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는 졸업생 선배들

 


이날 체육대회를 기해 60년대에 산동중ㆍ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던 80대의 여교사 두 분이 노령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동창회원들과 내빈들의 주목을 끌었다. 또 어울림 한마당 공연에서는 산동중고 출신의 가수 이해정(호야) 동문과, 최창식 동문의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정규한 총동창회장은 “학창시절에 맺은 아름답고 순수한 인연을 간직하고, 여러 분야에서 모교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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