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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통치안센터 파출소 승격 탄원서 제출, 청통면 발전협의회 적극 추진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4. 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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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통치안센터 파출소 승격 탄원서 제출

청통면 발전협의회 적극 추진

 

 

청통면 주민들이 지역발전과 치안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았다.
청통면 발전협의회에서 추진하는 파출소승격 문제로 지난 23일 김종득 면발전협의회장, 허순애 시의원, 이용수 청통면장, 정선득 자연보호협의회장, 박동수 전 체육회장 등이 영천경찰서를 방문하여 탄원서를 전달했다.


이에 영천경찰서는 은해사, 경마공원 조성, 골프장 건설, 온천개발 등으로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청통면 지역의 파출소 신설 추진결과 지난 3월2일 청통파출소 신설 필요성을 지방청에 보고를 하였으며 3월13일 지방청 검토후 경찰청(본청)에 보고, 3월16일 정희수 국회의원이 지방경찰청장을 방문하고 파출소 신설 절차에 따른 애로점을 파악한 결과 주요 치안지표와 치안여건을 고려한 지·파출소 신설 필요성 평가기준마련이 2014년 4월14일 본청에서 안이 만들어졌다.

 

 

                      청통면 발전협의회에서 탄원서를 경찰서장에 전달하고 있다

 


청통파출소(가칭)의 경우 본청파출소 신설기준 적용시 주요 치안수요 중 면적을 제외한 112신고, 5대범죄 발생이 1차 심사결과 도내 2급지 평균 70%에 미달하는 것이 애로점이다. 그러나 면민들은 밀집된 도시와 농촌지역은 다르며 특히 청통면은 국보 제14호인 거조암 영산전과 불교조계종 제10교구본사, 7개 암자를 비롯해 금융기관3개소, 현금다액 취급업소 8개소, 유해업소 10개소 등이 있으며 지역 특성으로 대구~포항간 고속도로의 청통·와촌 IC가있어 교통량이 증가하는 추세다.


여기다 경마공원, 수상레포츠, 골프장 등 종합레저 시설이 개발 중이며 은해사권역종합개발사업, 국보·보물 등 많은 문화유산이 산재해 연간 5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어 치안이 반드시 필요한 지역이다. 또 한우 239세대 1만1,217두, 돼지 24세대 5만9,942두, 가금류 11세대 29만 수 등도 치안수요에 속한다.


청통면 주민들은 “청통면은 타면지역에 비하여 인구가 많으며 은해사 관광지로 인해 유동 인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치안소요 대처 인력이 부족하다. 공단4개소로 기업의 인력부족이 발생하므로 외국인 거주 근로자(115명) 채용 증가로 지역민 불안감이 증대하고 있다. 또한 치안센터 신축이 되어있어 유리한 점 등이 파출소로 승격되어야 하는 타당성과 주된 필요성이다.”고 주장했다.


정우동 경찰서장은 “지역특정 및 치안수요 분석결과 면적을 제외한 관할 인구, 112건수, 5대범죄 발생건수는 우리청 2급지 평균 치안수요에 미달이나 112신고 출동 신속대응 및 주민체감 안전도 제고를 위해 청통파출소 신설이 필요성을 지속 요구하겠다.”고 설명했다.

정선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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