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생태하천 공사 감독을 철저히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5. 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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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하천 공사 감독 철저히

 

4대강 사업중에 하나인 금호강 생태하천 공사 현장에 공사 편의주의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감독이 필요하다.

지난 주말경 현장에서 하수관 관로 일부를 철거(영천시에서 이부분만 공사)했는데, 관로 안에 있던 오수와 우수 분리 물이 그대로 강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었다. 며칠째 방치하고 아직 아무런 조치가 없다.

이곳으로 나온 오 폐수는 바로밑 관로에 연결 하수종말처리장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으며, 나머지 우수는 그대로 강으로 나오는 하수관로다.

시민들도 이런 현상을 걱정하고 지적했다.

또 바로밑에 물이 올라오는 현상이 있었는데, 지난 17일 오후 확인하니 흙으로 덮어 버린 흔적이 있어 '눈감고 아웅'하는 식이라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 

하수관 일부를 철거하니 드러나 보이는 하수관 내부

폐수를 분리한 관이 보이는데, 그대로 흘러 강으로 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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