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하천에서 물 올라와, 상하수관 이상한 듯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5. 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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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천에서 물 올라와, 상하수관 이상한 듯

 

영천교 밑으로 상수도 관이 지나가고 있는데, 생태하천 공사 현장 땅속에서 물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경찰서장 관사앞 지점인데, 이곳의 물은 상수도관이 지나는 곳이라 생태하천 공사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상수도 사업소에 통보했다.

상수도 사업소에서는 이날 현장을 확인하고는 "물이 나오지 않고 있었다"면서 "지점에서 좀 떨어진 곳에 8백미리 상수관이 묻혀 있다. 마현산 올라가는 관이다. 이 관이 이상있으면 수압으로 지반 등이 견디지 못한다. 상수관하고는 상관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하수관을 담당하는 부서에서는 "하수종말처지장으로 가는 관로에서 비가 많이 오면 물이 넘치는 현상으로 추측된다"면서 "관로 전체에 빗물이 많이 들어왔다는 것인데, 현장에서 정확한 조사를 해보겠다"고 했다.

물이 솟는 현장

위치는 경찰서장 관사앞 지점

마치 온천수처럼 물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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