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자양면 아름다운 경로당 가꾸기 운동 전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5. 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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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자양면, 아름다운 경로당 가꾸기 운동 전개

“내 집처럼 포근하게”


  자양면(면장 이현숙)은 휴식, 놀이공간으로만 여겨졌던 경로당을 노인 스스로가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으로 단장하고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아름다운 경로당 가꾸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19개 경로당 마당에 대형화분을 구입하여 무궁화, 연산홍 등 560여주를 식재해 나라사랑 의미를 고취 하였는가 하면, 경로당운영에 꼭 비치해야 할 각종 대장서식을 통일.규격화하여 배부하고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관리, 운영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다.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 교육을 하는 모습

또한 경로당내 태극기, 노인강령을 새로이 보급하였고 경로당 임원 및 마을임원 조직도와 노인들이 각종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현황판을 제작하는 등 경로당 안팎으로 미관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성찬석(74) 자양면분회장은 “쾌적하고 활기찬 경로당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행정기관에서 이렇게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해 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우리도 경로당을 내 집처럼 예쁘게 꾸며 그 취지에 부응할 것이며 사회적으로도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현숙 자양면장은 “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기대하고 있으며 연말 평가 시 우수경로당에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아름다운 경로당 가꾸기』운동이 지속적으로 전개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산리 경로당의 깨끗하게 정리된 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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