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향교 국학학원 건물 양복에 갓 쓴 격

                   

                      영천향교 국학학원 건물 양복에 갓 쓴 격

 

영천향교 국학학원이 구 등기소 건물 자리에 새롭게 탄생했는데, 건물 외형을 보고 지나는 시민들의 의견이 양분.

시민들은 “국학학원의 고풍스러움을 살린 것 같은 건물이다”고 하기도 했으나 또 다른 시민들은 “국학학원이라면 고풍스런 느낌이 나야 하는데, 고풍스러움 보다 갓 쓰고 양복 입은 느낌인 것 같다”고 양분.
이는 건물 외형도 용도에 맞게 신중함이 요구되고 있다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