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농협
“한 표 부탁해요… 조합을 발전시킬 적임자는 나!”
현직에 4선의 거물 시의원과 신인이 도전장
고경농협은 재선의 현직조합장과 4선 시의원으로 의장을 2차례 역임한 거물 정치인의 빅 매치 속에 젊고 참신성을 바탕으로 순수한 농사꾼을 자임하고 있는 신인의 3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사고의 전환과 혁신을 강조한 기호 1번 임상원 후보는 “농협의 미진한 부분, 개선할 부분, 바꾸지 않으면 안 될 부분이 있다.”며 “농협끼리 선의의 경쟁을 한다. 여수신업무를 주로 하지만 협동조합 본래의 목적에 더 가까이 가야한다.”며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단위농협이 매년 줄어들고 있고 이것은 경쟁에서 뒤처지기 때문이다. 발 빠른 정보와 기술보급, 자금지원을 선도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을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기호 1번 임상원 후보
농협의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적임자임을 내세우고 있는 기호 2번 최부석 후보는 “농협을 잘 아는 사람이 돼야 조합을 더 발전시킨다. 길을 아는데 2~3년이 걸린다.”면서 “20년간 농협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잘 안다. 농협중앙회 대의원으로서 인맥을 최대한 활용하면 큰 사업을 추진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조합원의 피부에 와 닿는 환원사업을 펼치겠다.”며 “늘 처음처럼 깨끗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조합원을 가족같이 모시겠다.”고 했다.
기호 2번 최부석 후보
젊고 참신한 농사꾼임을 강조한 기호 3번 이수괄 전 이사는 “농산물 유통망을 경남 등 타 지역으로 확대하고 판로를 개척해 우리지역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매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석유 판매소 2곳을 개설해 조합원에게 직접 이익이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조합장 법인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결산자료를 누구나 쉽게 이해하도록 만들겠다.”며 “농사꾼이 농사꾼 마음을 가장 잘 안다. 조합에 변화를 가져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 3번 이수괄 후보
임고농협
4년 전 조합장선거에 이어 3명 리턴매치
3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는 임고농협은 3선에 도전하는 현직조합장과 4년 전 선거에서 나란히 출마해 고배를 마신 2명의 도전자가 재도전에 나서 리턴매치를 벌인다.
4번째 임고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기호 1번 이규철 후보는 현직 조합장을 겨냥해 “선거를 나올 때마다 행동과 실천이 다르다. 주인이 하자고 하는 대로 안 한다”며 직격탄을 날린 후 “(과거에는) 환원사업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많이 안 한다”며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폐쇄적인 농협에서 의논하고 개방적인 농협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면서 “각종 자재와 생필품을 적정가격으로 인하하고 대출금리 인하를 통해 조합원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기호 1번 이규철 후보
4년 전 선거에 이어 재도전에 나서는 기호 2번 최용수 후보는 “30년 넘게 노모를 모시고 직접 농사를 짓고 있다. 다른 후보는 농사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며 차별성을 부각시킨 뒤 “농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농민의 심정을 이해하고 아픔과 해소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자신이 진정한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어 농약가격 20% 인하, 과일상자 300원 할인 등 공약사항을 구체적으로 열거하고 “제시한 공약을 분명히 실천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기호 2번 최용수 후보
3선 도전에 나서는 기호 3번 이활규 후보는 농산물판매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농산물 저온저장고의 보급을 통해 1년 내내 농산물판매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했다. 특히 경제사업인 판매와 구매, 하나로마트, 농기구수리센터를 한 곳에 모아 농민들이 한 곳에서 모든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임을 밝히고 “농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찾아내고 도내에서 농산물을 가장 잘 판매하는 조합장이 되겠다. 여성조합원에 대한 안배에도 신경 쓰겠다.”고 다짐했다.
기호 3번 이활규 후보
신인 2명 나란히 현직에 도전장 3파전
영천축협
영천축협은 4선에 도전하는 현직조합장의 아성에 조합장 선거 출마경력이 없는 신인 2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기호 1번 김진수 후보는 순수한 농민임을 내세워 지지세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조합원은 축협이 내 것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 조합장은 조합원을 대변하는 자리다.”면서 “조합원이 주인인 조합이 돼야 한다.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조합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김 후보는 또 “현장에서 발로 뛴 농민이다. 농민의 심정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대변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순수한 농민이 조합장이 돼야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 1번 김진수 후보
기호 2번 정동채 후보는 중앙회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잘 달리던 말도 중간에 갈아타게 되면 도착이 늦어진다.”면서 “이번 4년 임기가 앞으로 60년 후를 내다보는 골든타임이다. 현 사업을 잘 마무리하느냐가 조합발전과 조합원 실익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조합원의 삶의 질을 향상을 언급하고 “수익을 많이 내는 사업보다 조합원에게 혜택이 많이 주어지는 사업을 해야 한다. 조합원은 생산하고 판매는 조합이 책임져야한다”고 주장했다.
기호 2번 정동채 후보
기호 3번 권병일 후보는 축산현장을 가장 잘 알고 있는 후보임을 적극 알리고 있다. “계속 축산업을 해 왔고 축협에서도 8년 6개월 근무했다.”면서 농민의 마음과 조합의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축산 농가를 위해 무엇인가 해야 할 시기다. 지금까지의 지식과 정보력을 총 동원해 축산인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저는 출근을 안 하면 돈을 안 받겠다. 축산이 살려면 현장을 잘 알아야 한다.”며 축산인의 대변자임을 자처했다.
기호 3번 권병일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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