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이틀동안 많은 비 내려, 청통면 145미리 최고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5.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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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 동안 많은 비 내려, 청통면 145㎜ 최고

 

영천교 위 보공사 현장에 불어난 물에 의해 모두 잠겼다. 하천 바닥을 정비하고 나서 물이 불어나 강폭이 훨씬 넓어 보인다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렸다.
10일에는 시내 지역에만 60㎜, 11일 56㎜의 비가 내려 이틀 동안 시내에만 116㎜의 비가 내렸다. 영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강수량(10일~12일)에 의하면 지역별로는 청통면이 145㎜㎜, 화산면이 133㎜, 임고면 127㎜, 금호읍 126㎜  순으로 많이 내렸으며, 북안면 119㎜,화남면 117㎜ 순으로 적게 내렸다.
이 바람에 생태하천 공사가 한창인 금호강에는 불어난 물에 의해 공사 자재와 장비 등이 물에 떠내려가는 등 피해를 입었다.
이 같은 현상은 금호읍 금창교 일대도 마찬가지로 나타나 4대강 사업중에 하나인 금호강 생태하천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영천교 바로 밑에는 생태하천 돌다리 시설을 하고 있는데, 불어난 물에 돌 일부가 떠내려가기도, 사진은 10일 오전 

도남동 삼양연마 작은 다리가 북안 천에서 내려오는 불어난 물에 잠길라하는 순간이다

금호읍 구암리 구암새못에서 흘러내리는 물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간 큰 차 주인들, 금호강 둔치에 주차해둔 차들에 물이 올라오고 있어도 그대로 주차. 다행해 오후부터는 비가 그쳐 안도의 한숨.

배수로 점검해주세요, 중앙초등학교 앞 도로에는 배수로가 정비되지 않아 비만 오면 도로에 물이 고여 있다. 이곳은 적은 비에도 물이 고이는 곳이라 배수로 정비가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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