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초등학교 신입생 554명… 복식수업 9개교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3. 4. 11:30
반응형


                      초등학교 신입생 554명… 복식수업 9개교

 


지역의 각 학교마다 지난 2일 일제히 개학식을 개최했다.
무엇보다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수이다. 지역의 19개 초등학교는 신입생이 전부 있으며 전체 554명(1월 기준)이다.


시내지역 5개 학교(영천초, 중앙초, 동부초, 영화초, 포은초)의 학생수는 421명으로 76%에 달하며 읍면지역 14개 학교는 133명으로 24%에 달한다.


2015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은 현재의 3학년(560명), 4학년(553명), 5학년(578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신입생이 가장 많은 학교는 중앙초등학교로 166명(6학급)이며 다음으로 포은초(153명), 동부초(53명), 금호초(41명)순이다.


신입생이 적은 학교는 화덕초, 지곡초, 자천초 보현분교가 각 1명씩 새내기를 받았고 평천초, 거여초, 고경초도 2명의 신입생으로 2015학년도를 시작해야 한다.
초등학교 학급편성결과 복식수업을 하는 학교는 분교를 포함해 9개 학교이다.

이처럼 신입생 수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은 지역교육 활성화의 근간이 되기 때문이다.


지역교육 관계자는 “신입생 수가 예년보다 반토막이 났지만 더 이상 줄어들지는 않을 것 같다. 지금의 학생수를 가지고 교육환경에 변화를 주고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시내지역 학생비율이 높은 것이 흠이고 통폐합 대상학교가 많은 것이 우려되지만 아직 영천교육에는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