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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농협 무투표 될까, 강 전 지점장 불출마 밝혀
금호농협 조합장선거 입후보 예정자 2명 가운데 1명이 불출마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져 무투표 가능성이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농협 관계자 등에 따르면 출마예정자인 정윤식 현 조합장과 강병창 전 금호농협 청통지점장 2명 중 1명인 강 전 지점장이 지난 10일 오후 1시 30분 경 금호농협 사무실을 찾아와 불출마 의사를 피력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권호락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윤식 금호농협조합장과 농협 간부직원이 동석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강 전 지점장이 ‘건강문제로 인해 출마하지 않겠다. 선거를 못할 것 같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불출마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강 전 지점장과 여러 차례 전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권호락 의장은 본사의 사실여부 확인에 “(불출마 의사 피력이) 사실이다. 병원에 간 것으로 안다”며 밝혔다. 이에 따라 금호농협은 현재까지 출마의사를 피력한 출마예정자는 정윤식 현 조합장 1명이어서 단독입후보 가능성이 한껏 높아졌다.
이번 불출마와 관련해 영천관내에서 치러지는 9개 조합 중 입후보 예정자가 2명인 조합을 중심으로 2~3개 조합에서 단독입후보에 따른 무투표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이 나돌고 있어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후보자 등록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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