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농협 정기총회 개최, 경영내실화로 경쟁력 강화

                          경영내실화로 경쟁력 강화할 터
                              영천농협 정기총회 개최

 

영천농협은 지난달 30일 농협 회의실에서 대의원, 임원 및 전직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산 보고에서 영천농협은 전년도 대비 6.45%성장한 28억2800만원의 당기순손익을 달성하여 조합설립 후 가장 많은 손익달성을 이루었다.

2014년도 이익잉여금 처분에 의한 배당은 출자배당 4.2%(6억3,400만원)이용고배당 7.0%(10억5,200만원)사업준비금 4.9%(7억4,200만원)로 출자기준으로 총 16.1%의 배당을 실시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영천농협 정기총회에서 인사하는 성영근 조합장

 

특히 이날 총회에는 외부회계 감사인 태성회계법인의 김광민 공인회계사가 참석하여 영천농협 결산 및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결과 농업협동조합법 등 관계법규에 따라 공정하고 적정하게 표시되었음을 확인하는 등 투명성을 높였다.

성영근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2014년도는 과일가격의 하락 등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조합이 최고의 결산을 이루게 된 것은 모든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고객, 조합원을 비롯한 모든 분들의 덕분이다.”며 “2015년도 우리농협 경영목표를 ▲농산물 유통 다변화 및 확대 ▲미래 성장산업 발굴 및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내실화로 정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하나되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농협의 대략적인 규모는 예금 3,700억원, 대출 3,100억원, 경제사업 500억원, 자산 4,400억원, 자기자본 330억원, 조합원수 4,419명, 평균출자금 36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