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 문화예술제 342억 원 투입, 대한민국 문화의달 행사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2. 2. 20:00
반응형

 

                          영천, 문화예술에 342억원 투입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영천시는 올해 342억원을 투입해 관광활성화와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영천시에 따르면 먼저 관광기반조성을 위해 지난해 착공한 3대문화권사업인 화랑설화마을과 한의마을조성,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조성사업에 181억원을 투입해 기반시설 조성과 더불어 본격적인 건축공사에 들어간다.

 


지역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해서도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먼저 대한민국 정부 문화 행사인 ‘2015년 문화의 달 행사’를 도내 최초로 유치해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조선통신사행렬재연과 마상재를 시연하고 기념행사와 더불어 별별마을문화입히기,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전·현직 작가들의 예술프로젝트 추진과 조양각과 신녕 환벽정에 조선통신사 기념조형물을 설치해 유네스코 기록유산 및 무형문화재지정에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또 임고서원내에 20억원을 투입해 2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포은선비문화연수관을 건립하고 지난해부터 건립을 추진한 영천향교 국학학원은 오는 2월 준공해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국보 제14호인 거조암 영산전과 천연기념물인 오리장림 등 30개 문화재를 보수해 원형보존과 훼손을 방지하고 지역성현인 포은 정몽주 선생의 생가복원사업을 오는 5월 준공해 지역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최무선 영상체험관과 노계가사문학관 건축착공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015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 창조문화의 원년으로 만들고 100명이 한 번만 오는 곳이 아닌 한 사람이 수백 번 찾아오는 차별화된 문화관광기반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