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3.11 조합장 동시선거, 공명선거 약속 결의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2. 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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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1 조합장 동시선거, 공명선거 약속합니다!

 


오는 3월1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영천지역 출마예정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명선거를 다짐했다. 지난 22일 영천시선관위에서 열린 공명선거실천 결의대회에서 참석한 출마예정자들은 흑색비방선거나 불법선거조장을 근절하고 공명선거 정착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3.11 조합장 동시선거 출마예정자들이 공명선거를 결의하고 있다

 


오상환 영천선관위 사무국장은 “관내에서는 단 한건의 불법선거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고 “공정한 선거, 조합원을 위한 선거가 돼야 되겠다는 의미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위탁선거에 의해 처음 실시되는 선거인데 과거 조합장선거와 같이 생각해서는 안 된다.”며 “검찰 경찰 모든 사정기관이 눈과 귀를 열어놓고 지켜보고 있다. 단속일력을 총 동원해 금품 향응제공 불법선거를 단속한다. 공명선거가 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경원 대구지검 공안검사는 “선거법이 의외로 작은 사안에도 걸린다. 명절 때 선물주면 안 된다”며 위반사례를 일일이 열거하고 “이번에 전국 동시에 조합장선거를 하기 때문에 지방선거처럼 감시단 검찰 경찰이 감시한다. (선거법 위반에) 걸리면 아웃시킨다.”며 공명선거를 당부했다.


정용민 영천경찰서 정보계장은 “작년 12월부터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활동하고 있다. 3곳 정도에서 과열양상이 보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단속되면) 여러분도 안 좋고 지역에도 안 좋다”면서 “2월부터 전 경찰관이 총동원돼 (불법선거 단속에) 총력을 기울인다. 돈선거 거짓말선거 관권선거 3가지를 확실히 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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