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한방자원명품화사업단 인삼공사 등 작약 공급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1. 2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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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생약농협·인삼공사 작약 공급
                         작약 15t, 2억6,000만원 판매

 


영천한방자원명품화사업단는 지난 13일 지역에서 생산된 GAP인증 작약 15t(2억6,000만원)을 KGC 인삼공사에 판매했다.
시는 영천한방자원명품화사업의 세부사업으로 경북생약농업협동조합에 건립한 농산물우수관리시설(GAP시설)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GAP인증 작약 15t을 한국인삼공사에 판매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작약 작업하는 모습

 


그 동안 약초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GAP인증 지원사업을 4년간 4억원을 들여 생산농가와 재배면적을 확대해 왔으나, GAP인증 농산물 관리시설이 없어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다.
금년 영천한방자원명품화사업을 통해 경북생약농업협동조합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하고 사업비 4억원을 들여 GAP 농산물우수관리시설을 건립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우수관리시설로 지정을 받음으로써 한국인삼공사와 작약 공급 계획이 이루어졌다.


경북생약농업협동조합 유호상 조합장은 “이번에 판매한 작약은 GAP인증을 받은 작약으로 KGC 인삼공사에 시중가 보다 10%이상 더 높은 가격을 받고 납품했다며 앞으로 지역 약용작물 판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작약은 당귀, 천궁, 지황과 함께 한방에서 쓰이는 사물탕의 주원료로 혈과 관련된 질병 치료와 빈혈을 치료하는 보혈제의 대표 약재로 수요량이 매우 높은 약용작물로 연간 국내 생산량은 약 550t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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