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미니사과 출하 한창, 농가 소득에 큰 몫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11. 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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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사과 출하 한창, 농가 소득에 큰 몫
                    묘목에서 생산. 유통까지 작목반 시스템으로

 

 

미니사과 출하가 한창이다.
미니사과는 지역에서 FTA 대비 대체작목으로 5-6년 전부터 인기를 끌며 농가에 보급, 현재는

40 농가들이 안정적인 출하와 유통을 하고 있다.

미니사과 유통센터 작업현장


금호읍 신대리 미니사과 유통센터(영천친환경 미니사과작목반)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미니사과가 집결, 등급을 분류해 전국으로 나간다. 지난 9월말 수확 후 현장에는 10명 남짓한 아주머니들의 손놀림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었다.

 

먹음직 스러운 미니사과

 

                            미니사과 문의 010  3337  3500


도착한 미니사과를 저장창고에 보관하고 나머진 선별기에서 등급을 선별하고, 일부는 포장에서 그람수를 정확히 달아 포장 마무리 작업을 하는 등 쉴 틈 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현재 유통센터에서는 서울과 수도권 학교 급식용, 파리바게트, 대형마트 등에 납품되고 있으며 물량은 안정적으로 확보 공급하고 있다.

 

선별기로 들어가고 있는 미니사과


물량은 급식은 방학전 까지나 대형마트 등에는 내년 3월까지 계속 납품된다.
지역의 미니사과 농가는 40호에 45ha 정도를 재배하고 있으며 총 250톤을 생산하고, 이중 절반은 신대리 유통센터에서 공급하고 있으며 나머진 마트나 상인들에 공급되고 있다.
가격은 kg당 4천-4천5백 원 평균적으로 받고 있으며, 택배 등을 통한 개별 판매가는 2kg에 2만원(택배비 포함)을 받고 있다.

 

크기별로 자동 선별되는 미니사과


과일중에는 kg당 4천 원 받는 과일은 많지 않으나 미니사과는 아직 kg당 4천 원 이하인 적은 거의 없다.  6백 평 농사에 6-7톤 생산이 가능해 평당 계산을 하면 4만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는 셈이다.

 

미니사과 완상품, 2kg, 1kg, 5kg 등 다양한 상품이 있다


신대리 유통센터 백영상 대표는 “미니사과 작목반은 묘목에서 생산, 유통까지 시스템으로 움직이고 있다. 농가에서 조금만 더 정성을 기울이면 훨씬 높은 가격을 받는다. 경쟁력에서는 상당한 유리한 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했다.

택배로 전국 유통되는 미니사과  

 미니사과 문의 010  3337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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