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댐 달빛걷기 추진팀 2차 답사

                       영천댐 달빛걷기 추진팀 2차 답사

영천댐 순환도로 달빛걷기를 준비 중인 현지 답사팀(정동일 양보운 김병우씨)이 보름인 지난 6일 오후 6시30분 영천댐 공원에 집결해 영천댐 순환도로를 따라 2차 답사.

 

출발전 모습, 영천댐공원

정각 7시에 출발한 답사팀들은 영천댐 입구를 거쳐 용화리, 자전거도로, 자양면 사무소, 삼귀리 다리, 삼귀리, 신방리 등을 통과해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코스, 거리는 21km.
이들은 현장을 답사하면서 “영천댐 입구 여수로 위 산에 야광 홍보판을 설치하는 것도 좋은 것이다” “자전거 도로변 가로등에 색을 입히면 가을밤 야경이 훨씬 아름다워 보일 것이다” 등의 아이디어를 생각하기도.

 

용화리 지나 자전거 도로에서

이들이 출발점에 돌아온 시간은 4시간 37분. 걸으면서 간식을 먹는 등 중간 중간 쉬는 시간 없이 계속 걷기도.

 

자전거 도로

한편, 정동일씨는 지난 1일 경주에서 열린 제13회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 대회에 참가해 66km 지정 거리를 완보하고 완보증을 받았는데, 1일 오후 7시에 출발, 다음날 오후 2시경 골인 19시간 30분을 걸었다고.
이 대회엔 5천여 명의 걷기 동호인들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도내 최고 걷기대회.

 

용산리 지나는 지점에서 김병우씨가 나무 위에 있는 큰 노봉방을 발견

영천댐 순환도로 안내판, 삼귀리 삼귀교 입구 안내판

20km 지점쯤 영천댐관광농원식당 간판, 폐업하고 간판만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