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각에서 휘호대회 개최, 장원 김태종씨

 

                     조양각에서 휘호대회 개최, 장원 김태종씨

 

 

영천시는 인문주간 프로그램의 일환인 휘호대회를 영천문화원 조양각에서 많은 서예가들의 호응을 얻으며 개회했다.

영천시가 "2015년 문화도시"로선정되어 한국연구재단에서 후원하는 " 조선통신사 인문도시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조양각 위에서 단체 기념사진

 

조선통신사 주제로 각종 문화행사를 기획하게 됨으로써 2014년 "인문주간"부터 각종 인문강좌와 체험 축제를 실시하여 영천시민들에게 조선통신사의 정신을 인식하게하고 그동안 소외됐던 군부대, 학교, 직장,단체등 눈높이에 맞는 인문학행사를 실시했으며 그에 따른 활쏘기대회, 백일장, 휘호대회를 개최했다.

 

 

장원을 한 김태종씨는 궁체 정자 특유의 단아함과 정갈함을 잘 표현한 수작으로 평가되었으며 전서와 예서의 장법을 적절히 활용하여 현대 감각에 맞게 잘 표현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영천의 많은 대문호가 정몽주, 박인로, 최무선, 이형상등 그들의 넋을 기리어 이번 휘호대회를 계기로 정기적으로 조양각에서 개최하면 좋을 것 같다" 고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