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구 공병대부지 매매대급 전액 납부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11. 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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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공병대부지 매매대급 전액 납부

 


완산동 옛 공병대 부지에 대한 매매대금이 전액 납부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업시행자가 지난 24일 매매대금 289억원을 모두 납부함에 따라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개발계획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형차들의 주차장으로 활용된 공병대 부지, 2010년 자료사진


그동안 사업시행자의 부도 등으로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태에서 지난 5월 한국저축은행 외 3개 은행과 ㈜태평이엔지가 매매대금 289억원에 수의계약으로 부동산매매계약을 체결(계약금 10% 지불)했다. 이후 1~3차에 걸쳐 나눠 내기로 한 중도금을 한꺼번에 모두 완납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시에서 취득세 고지서를 발부받아 갔다. 이전등기도 완료했다.”면서 “곧 계발계획을 세워서 시를 방문할 것으로 안다. 최대한 빨리 행정적인 절차를 진행하겠다. 착공까지는 1년 6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공병대 부지에서 농사는 짓는 주민들, 2010년 자료사진, 지금은 모두 금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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