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대회 외지 심판 구성, 히카마 재배 방송국 보도

                          

                             족구대회 외지 심판 구성

● …족구대회의 심판진을 타 지역의 심판들로 구성해 개선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 이들 심판에게는 통상 심판비 명목으로 1인당 8~10만원씩 지급돼 경기를 한 번 치르는데 100만원이 넘는 비용이 지출.
이는 승부에 지나치게 집착한 몇몇 팀이 ‘영천출신 심판은 믿지 못하겠다.’며 판정에 심하게 항의하는 일이 잦아 어쩔 수 없이 심판을 외지에서 데려온다는 것.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일부 동호인들은 “영천심판은 믿지 못하고 외지 심판은 믿는다는 사고 자체가 문제다.”면서 “이런 팀은 출전자격을 박탈하는 한이 있어도 영천심판으로 심판진을 구성해야한다”고 목청. 또 다른 동호인은 “영천시 생활체육동호인을 중심으로 심판진을 구성하고 심판연수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시켜 심판권위와 판정의 질을 높여야한다”며 대안을 제시.

                         

                               히카마 재배 방송국 보도

 

● …히카마 재배가 KBS 방송에 보도. 지난 23일 오후 6시 내고향에 보도된 히카마는 임고면 김병철씨 히카마 농장에서 촬영하고 히카마 효능 및 요리방법을 소개(본지 836호 보도). 히카마는 혈압과 당뇨, 콜라겐이 풍부해 여성 피부미용에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보도 후 임고면 김씨가 운영하는 히카마 농장에 전화가 빗발치기도 했으나 모두 공짜 씨를 달라는 내용.

히카마 농장 대표는 "공짜 씨를 보급해 주겠다고 말을 했으나 이는 영천 관내 한정한 뜻인데, 전국 방송으로 나가니 전국에서 너도 나도 공짜만 찾고 있다"면서 "히카마 거래가 많이 되는 전화가 많아야 한다"며 아쉬움을 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