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히카마 재배 아삭아삭한 식감, FTA 대체작목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10. 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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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카마 재배 아삭아삭한 식감, FTA 대체작목

                        히카마 농장 김병철 귀농인 고소득 올려

 

 

히카마 농장에서 김병철 귀농인이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임고면 임고초등학교 옆에서 귀농인 김병철(56) 씨가 ‘히카마’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히카마는 FTA 대체작목으로 고소득이 기대되고 있는 품종 중에 하나로 인기가 예상된다.

 

히카마 농장에서 히카마를 캐고 있는 귀농인 김병철씨


김씨는 4년 전 귀농을 결심하고 당시 유명한 삼채 농사를 2년간 지었으나 모두 실패했다. 그러던 중 히카마 설명회(병충해 없고 산짐승 피해도 없고 세계 10대 건강식품중 하나이기에 선택)에 참석하고 나름 공부를 통해 히카마를 결심하고 지난해 5월 재배에 들어갔다. 멕시코가 원산지인 히카마는 5월에 심고 10월에 수확하는 품종이며 손이 많이 필요한 작물도 아니다.

 

히카마가 다 자란 모습이다


재배 첫해인 지난해 소득은 반실패한 낙제점이다. 낙제점인대도 불구하고 3025㎡(1,000평)에 약 2,500만 원 정도의 소득(kg 당 6~7,000 원 거래)을 올렸다.
또한 김씨는 아직 요양병원에 근무하면서 아침 저녁 짬을 내 밭에서 일하고 있어 시간이 가면 갈수록 소득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히카마 캐기 작업하는 김병철씨

 

히카마를 택배용으로 담는 김병철씨, 택배용은 대부분 10KG 단위로 판다


김씨는 “작목이 우수해 물 관리, 병충해 등 별 다른 관리는 필요 없다. 다만 잡초 제거에 손이 제일 많이 간다”면서 “고소득 작목인 만큼 지인들에 권하고 싶다. 전국적으로도 소수 농가들만 재배하고 있으나 점차 면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평당 5만원 이상의 소득이 가능하며 판로는 지인들 말을 통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히카마 줄기에 있는 콩 같은 성분을 설명하는 김병철씨


히카마는 무엇보다 초보 농민들이 누구나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작물이라 김씨가 관심 있는 사람들에겐 무료로 씨앗을 나누어 주고 있다.
히카마 효능은 TV에 방송되는 등 뮤신이란 천연성분이 있어 당뇨와 고혈압에 가장 좋은 식품으로 알려지고 콜라겐이 다량 함유 피부미용에 좋으며 변비나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으로 알려졌다.

히카마는 1년생 식물로 잘자란다는 것이 특징이다


무와 배 중간의 아삭아삭한 식감을 가진 히카마는 물김치, 깍두기, 동치미, 소고기 국, 히카마 육회, 히카마 샐러드, 튀김 등 여러 종류의 요리에도 활용된다.

히카마에 관심 있는 사람은 010 -8158-1987 로 문의하면 된다.

 

히카마 껍질을 벗긴 모습

히카마 문의     010 -8158-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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