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부스 지원비 삭감에 울상
● …축제는 규모면에서나 운영면에서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으나 부스 운영비 지원은 지난해 대비 대폭 삭감해 참가자들이 울상. 축제 참가한 부스 운영자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면에서나 운영은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찾아온 사람들도 대부분 큰 규모에 놀라고 있었으나 규모가 큰 반면 지난해 대비 부스 지원비는 대폭 삭감해 부스 참가자들이 울상을 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없던 마상재, 조선통신사, 방송국 가요베스트, 포도아가씨 등 굵직한 행사가 들어갔기 때문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 또 물이 필요한 부스에서는 지난해 지원해 주던 물조차 지원이 없으니 자신들의 경비로 물을 사 사용하기도.
깐마늘 팔면 팔수록 손해
● …마늘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신녕농협은 깐마늘을 부스에서 판매해 대단한 인기를 누렸으나 농협은 정작 손해. 농협은 깐마늘 1kg(7,000원 짜리)를 2개로 묶어 6,000원에 판매해 반값 판매 소식을 들은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으나 농협은 일일 판매 수량을 한정하고 사는 사람에 판매수량도 제한해 팔기도. 이 바람에 아쉬움을 나타내는 시민들이 상당수. 권문호 조합장은 “팔면 팔 수록 적자다. 그러나 축제에 동참한다는 전 직원들의 긍정적인 생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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