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술대전 다섯 번째 입선 수상, 김영애씨

 

                        대한민국 미술대전 다섯 번째 입선 수상
                                  영남실버케어 김영애 씨

 

한국최대 규모의 신인미술작가 등용문으로 약칭 국전이라 부르는 대한민국 미술대전의 작품심사가 지난 13, 14일 양일간 시행되었다. 올해 제33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18일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미술관에서 개막해 수상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하고 18일부터 21일까지 1부 전시회, 24일부터 27일까지 2부전시회를 열게 된다. 이 대회에서 지역의 김영애(영남실버케어) 씨가 보낸 양화가 입선을 수상했는데 이것이 다섯 번째 수상이라고 한다.

 

김영애 씨는 “평소에 그림을 그리는 취미가 있어 대회에 보내기 시작한 것이 5년째이고 행운이 따라서 입선의 영광을 안았다.”며 “입선에 1점을 획득해 총 10점에 도달하면 국전 화가로 등단할 수 있게 되니 계속 도전해 볼 생각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당선 그림의 주제는 바닷가에 뒹구는 부표들을 보며 실버요양원의 어르신들처럼 제 소임을 다하고 건져져 다시 미래에 대한 어떤 희망을 가지고 기다린다는 느낌을 받아 그림을 그렸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올해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의 출품작은 총 969점이고 그중 양화는 346점이다.
박순하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