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수도공사 야간안전시설 미비, 운전자 위험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10.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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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공사 야간안전시설 미비, 운전자 위험

 

 

도로변 수도공사 현장 야간 안전시설이 미비해 지나는 운전자들이 위험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30일 오후 7시 30분 영천경찰서 못 미친 2차선 도로변에 수도공사 현장에 야간 공사 표시가 전혀 없어 도로를 달리는 운전자들이 많은 위험을 안고 있었다.

 

                          수도공사 야간안전시설 현장, 영천경찰서 밑 도로


한 운전자는 “경찰서 쪽으로 달리는데 갑자기 드럼통 같은 것이 나타났다. 주위가 어두워 드럼통이 보이지 않았다. 놀라고 뒤에 오는 차가 따라오지 않았기에 다행이다”면서 “공사 중인데도 야간 공사 표시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도로변이 엉망이다. 많은 운전자들이 사고 위협을 느끼고 지나거나 아니면 사고가 일어났을 수 있다”며 대책을 강조했다.


이에 현장 담당자는 “안전 수신호수 및 안전시설은 항상 준비하고 가동 중이다. 야간에는 불을 밝히고 있었다. 30일 밤에는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면서 “미비한 점이 있으면 보완해 야간 운전 위험이 없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밤 10시 50분 현장 확인에 나섰는데, 이땐 제보자가 말한 주위가 컴컴한 현장은 아니고 공사장 주위는 야간봉과 드럼통 붉은색 불을 밝힌 상태였다.
이 공사는 영천경찰서에서 이마트간 배수관 부설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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