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제1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 6개월 앞으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9. 26. 14:00
반응형

 

 

제1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 6개월 앞으로
9개 조합 동시선거… 조합원수 2만 3,796명

 

 

제1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관내 9개 조합 출마예정자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이번 동시선거 영천지역의 경우 재선 이상인 현직조합장이 7명에 달해 세대교체 여부에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시행된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년 3월 11일 동시에 치러지는 조합장선거는 전국 1,362개, 경북 199개에 이른다. 영천시 관내에는 농협 축협 산림조합 등 9곳이다. 8월말 기준 지역 조합의 조합원수(유권자)를 보면 금호농협이 4,955명으로 가장 많다.

 

 

그 다음으로 영천시산림조합 4,809명, 영천농협 4,422명, 임고농협 2,231명, 북안농협 1,716명, 고경농협 1,665명, 신녕농협 1,387명, 영천축협 1,346명, 화산농협 1,265명 순이다. 전체 조합원수는 2만3,796명으로 올해 4월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천시유권자 8만5,998명의 27.6%에 해당된다. 대구경북능금농협의 경우 영천시유권자 1,366명이며 대구동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할하고 일부업무는 영천시선관위에서 맡는다.

 


현재까지 9개 조합 현직조합장 가운데 1명이 출마를 유보한 상태이고 나머지 8명은 출마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선수를 보면 초선 2명, 재선 4명, 3선 3명으로 재선 이상이 7명에 달한다. 이 같은 상황이 도전자들의 출마심리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공산이 높다. 따라서 경쟁률도 덩달아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영천시선관위 관계자는 “해당조합 선거업무는 9월 21일(임기만료일전 180일)부터 영천시선관위에서 위탁관리하게 된다.”면서 “이날부터 기부행위가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