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개인정보보호법 강화 병원 입원환자 안내 금지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8. 20. 20:00
반응형

 

                  개인정보보호법 강화 병원 입원환자 안내 금지

 


개인정보보호법 강화로 인해 주민번호 수집 등이 대부분 금지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에서도 입원환자 안내도 금지.


지난주 지역 한 병원을 방문한 사람은 “입원환자 안내를 물으니 ‘안내 금지’라는 답으로 환자를 찾기 위해 이곳저곳 여러 방을 둘러보고 찾았다”면서 “개인정보 법에 의해 안내가 금지됐다고 하나 병원을 찾은 사람들을 위해 융통성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


병원 관계자는 “환자 중에서도 면회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개인정보보호법 강화 이전부터도 종종 안내를 금지한 환자는 있다”면서 “휴대전화가 없으면 가족들에 알아서 오는 수밖에는 현재로선 방법이 없다”고 설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