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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원 두 번째 시집 ‘봄비 내리시네’ 출간
꽃등 밝게 켜고 / 사랑하는 청춘들이 / 총총 스미어 / 걸음마다 환희가 번져가도록 / 축복의 하얀 꽃비 뿌려주는 이는 / 벚꽃 너 뿐이다 (정기원 시 ‘너 뿐이다’ 부분)
신녕초등학교 정기원 교장이 시집 ‘봄비 내리시네’를 상재했다. 이 시집은 지난 2월 첫 번째 시집 ‘한낮의 풍경’에 이은 두 번째 시집으로 ‘너 뿐이다’ ‘봄비 내리시네’ ‘터널을 지나며’ ‘사월의 자연관찰원’ ‘푸르름에 대해’ 등 71편의 시편이 4부로 나누어 실려 있다.
정기원 교장은 “두 번의 시집이 나오는 데에는 5개월여의 간극이 있었지만 사실 몇 년에 걸쳐 적어두었던 것을 한 권에 다 담지 못해 두 권으로 나누어 출판하게 된 것이다. 짧은 생각에서 건진 부족한 글이지만 용기를 내어 책으로 엮은 것은 여러분들의 질정을 거름으로 삼아 더 훌륭한 언어들을 낚고자 하는 이유에서이다.”라고 말했다.
정기원 교장은 오는 23일 오후 5시 신녕초등학교에서 내빈과 지인들을 초청해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신녕의 자랑인 아리랑태무시범단의 공연을 겸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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