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민선6기 제9대 김영석 영천시장 취임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7. 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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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의 백년대계 다지는데 혼신

민선6기 제9대 김영석 영천시장 취임

외부 초청인사 없이 직원조회 형식으로 간소화

 

민선6기 제9대 김영석 영천시장의 취임식이 1일 오전 10시 영천시청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외부 초청인사없이 직원조회 형식으로 간소하게 치러진 이날 취임식에는 김영석 시장 내외와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선서와 취임사 낭독, 축하메세지 낭독, 시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민선 6기, 제9대 김영석 영천시장이 취임식에서 취임 선서하고 있다

 

지난 6.4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선으로 영천시장에 당선된 김영석 영천시장은 취임사에서 우선 전폭적인 지지로 영천역사상 최초의 3선 시장에 당선시켜 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엄중한 명에 따라 민선 제9대 영천시장에 취임했음을 고(告)하고 검소한 취임식을 위해 영천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오신 지역의 원로 어르신과 지도자분들과 함께 자리하지 못한 점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 참배

 

이어 새로운 4년의 임기를 시작하면서 무거운 책무를 느낀다며, 민심이 분열되지 않도록 모두를 포용해 ‘하나되는 시민, 화합하는 영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영천발전의 50년, 100년 후를 내다보며 강력한 추진력으로 영천의 백년대계를 튼튼히 다져놓겠다고 역설했다. 시정주요역점 사업으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가족처럼 안전하게 지키는데 최우선을 두고 ‘경상북도 안전테마파크’를 유치해 도내 최고의 안전교육․체험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업 예산지원을 과감히 늘려 농업실질 소득 1조원 시대를 열어나가고 농사만 지어도 잘사는 전국 최고의 부자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역설했다. 또, 항공산업이 영천에서 뿌리내리도록 하기 위해 미국 보잉사의 MRO센터의 내년 1월 상업운영을 통해 에어로 테크노벨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항공전자부품산업, 바이오메디칼몰드, 첨단 자동차 전장부품산업 등 첨단산업구조로 특화시켜 국내․외 유수기업유치를 통한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영석 시장 내외에 꽃다발 증정

 

이와 더불어 국제수준의 영천경마공원 완공, 군사보호구역 대폭 해제, 장학기금 200억원 조기조성 등을 통한 명품교육도시 조성, 돈이 되는 문화관광 체험도시 만들기, 영천~상주간 민자고속도로, 영천~도담간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 등을 통한 전국 최고의 광역교통망구축, 대한민국 최고의 도농복합도시 조성, 2017년까지 부채없는 도시 만들기를 강조했다.

 

소외계층 오찬 초청 간담회

 

이날 취임식에 앞서 김영석 영천시장은 간부공무원, 영천시의회의원들과 함께 오전 8시 마현산 충혼탑을 참배했고, 취임식 후에는 지역 내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취약계층과 오찬을 함께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노인회 지회를 방문 하는 등 검소하고 차분하게 서민밀착형 민선6기 시정을 펼쳐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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