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청통면 계포리 천연염색과 만남, 예진디지인 주민들에 점심 대접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4. 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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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통면 계포리 천연염색과 만남
                               SOTONG. (주)예진디자인 방문


청통면 계포리에 위치한 천연염색 소통과 (주)예진디자인의 양현아 대표가 지난 13일 계포리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16일 개업을 앞두고 50여명에게 점심대접을 했다.
자연 그대로의 꽃, 뿌리, 과일, 물, 돌, 흙으로 염색하여 편안한 아름다움이 있는 천연염색 옷을 만드는 곳이다.
천연염색 소통은 콘셉트, 디자인부터 기획에서 마케팅까지 전분야에서 관리하고 있다.
양 대표는 20여년간 대구 수성구지산동에서 (주)예진디자인을 해 왔으며 조용하고 살기 좋은 계포리를 찾아 새로운 건물을 짓고 단장하여 전시장 터전을 마련했다.

계포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점심 대접, 주민들이 즐겁운 식사 시간을 가지고 있다


양 대표는 “새롭게 사랑하게 된 천연염색도 디자인, 더욱 멋지게 가꾸어져야할 우리네 삶도 디자인, 세상 모든 삶은 아름다움을 향해가는 인생디자인이라는 의미에서 서로 소통함을 깨닫고 느리지만 아름다운 길, 천연염색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인사했다.
이날 마을을 위해 좋은 일에 써 달라면서 50만원을 기탁 했다.
이제원 노인회장은 “식사 대접을 받은 것도 고마운데 또 협찬금까지 주고 가니 더욱 고맙다.”고 말했다.
정선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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