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재경영천향우회 사무국 회의 개최, 5월 29일 뚝섬 총회 개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4. 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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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영천향우회 사무국회의 개최


지난 5월 31일(목), 재경영천향우회는 윤벽희 사무국장 주재로 산동중고동문회 사무실에서 사무국회의를 개최했다. 임시로 사용하고있는 향우회 사무실이 협소하여 불편하기도 하였지만, 산동고동문회측에서 영천고디국을 끓여 준비하겠다면서 적극적으로 회의장소 유치에 노력한 결과라고 한다. 향우회 산하 면단위 사무국장, 청년회, 산악회 사무국장 등 20명 가까운 사무국 요원들이 참석하였고, 또 향우회 전한태부회장도 참석하여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5월 29일 뚝섬 유수지에서 개최되는 2011년 재경영천향우회 정기총회개최에 따른 준비사항에 대해 집중적인 협의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4월 24일로 예정된 별빛축제참관과 영천재래시장 방문에 대한 각 단체별 홍보와 참여유도에 대한 논의와 2011년 향우명부 발간 작업에 읍면향우회가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각 읍. 면.동문회 등 산하단체들의 행사정보의 사전교류를 통하여 행사일정의 중복을 피하자는 논의가 있었다. 사전 정보교류의 부족에 따른 행사차질에 대해 참석자들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향우들간의 정보교류 및 친목도모를 위해 읍면향우회의 카페를 좀 더 활성화시키자는 의견도 있었고, 사무국장협의체를 만들어 사무국장회의를 정례화시키면 더 심도있는 정보교류가 가능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그리고 향우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영천시민신문의 지면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자는 의견도 개진됐다. 예정시간보다 훨씬 길어진 회의는 8시 30분경에야 끝났다. 김애순, 박복련 등 산동 동문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고향 영천에서 공수해와 끓인 고디국과 미나리무침, 미나리전 등으로 맛있게 차린 저녁과, 밤늦은 시간까지 고향막걸리에 흠뻑 취하면서 오랜만에 만난 향우들끼리 정담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서울본부  최동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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