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 영천서 촬영, 운주산 승마장 공설시장 등에서

 

                      SBS 인기프로 런닝맨 영천서 촬영

 

인기속에 방영되고 있는 BSB 런닝맨이 영천에서 촬영했다.
영천장인 지난 17일 오전부터 런닝맨 팀(유재석, 송지효, 허경환, 지석진, 개리, 하하, 이광수, 이종국 등)이 영천 곳곳을 다니며 촬영했다.

 

SBS 런닝맨 프로가 영천 곳곳을 다니며 촬영한 모습, 젊은이와 학생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촬영은 북안면 돌할매, 고경면 누에체험관, 임고면 운주산 승마장, 영천공설시장 내, 삼송만두 및 시내 일원, 귀에고택, 화산초등학교 앞과 화산역 등에서 프로그램 진행에 맞게 각 팀별로 나눠서 미션을 수행했다.

 

SBS 런닝맨 영천촬영에서 집결지인 완산동 루머팡까페 앞, 젊은이와 학생들로 가득찬 거리 (사진 제공 루머팡까페 영천점)

이날 촬영에는 학생을 비롯한 청소년들이 대거 몰리는 바람에 영천 일대는 아수라장을 이루기도 했다.
특히 여학생 일부는 학교 수업시간 임에도 불구 현장에 나와 인기 연예인들을 따라 다니며 사인을 받거나 폰 카메라로 촬영 하는 등 자신들의 관심사를 반영하기도 했다.

 

                    SBS 런닝맨 집결지에서 미션 수행 회의하는 모습 (사진제공 루머팡까페 영천점)

 

특히 미션 수행 집결지인 완산동 루머팡까페(대표 정주령, 완산청구아파트 앞)에는 모든 출연진들이 여기 모여 미팅, 미션수행 설명회를 하기에 이 일대는 많은 시민들도 거리 전체를 가득 메우기도 했다. 

 

                    SBS런닝맨 유재석씨와 함께 기념사진 한 정주령씨(루머팡까페 영천점 대표)

이를 먼저 안 것은 SNS를 통해 퍼져 나갔는데, SNS 내용 중에는 “영천에서 이런 일이” “친정이 영천인데, 넘 반가운 소리다” 등으로 외지인들도 영천 촬영을 부러워 하기도했다.

이번 촬영은 지난 5월 같은 방송국 ‘잘먹고 잘사는 법’(임지호 이영자 진행) 촬영당시 영천 소개와 전통 등을 알차고 친절하게 소개해준 영천시청 공보실 직원들의 영향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촬영분은 오는 7월 6일 방영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