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 경산 민간투자사업, 유기성 폐기물 광역에너지화시설 협약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6. 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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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성폐기물 광역에너지화시설 협약
                    영천 경산 민간투자사업

 

영천시는 16일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경산시 유기성폐기물 광역에너지화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석 영천시장과 (가칭)영천바이오에너지(주) 대표사인 (주)태영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공동도급사인 태령종합건설(주), (주)티에스케이워터, (주)엔바이오컨스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유기성폐기물 광역에너지화 시설은 영천시 환기기초시설 집적단지내 하수처리장에 인접하여 설치될 계획이며 영천시의 가축분뇨·음식물류폐기물 및 경산시의 음식물폐수를 260톤/일 처리할 수 있으며 혼합 유기성폐기물 처리시설로는 국내 최초로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는 광역화 시설이다.


국비 262억원, 민간 120억원, 총사업비 382억원이 투입되는 시설로서 영천시의 가축분뇨(150톤/일), 음식물류폐기물(30톤/일) 및 경산시의 음식물폐수(80톤/일)를 처리할 수 있는 260톤/일 처리용량으로 2014년 10월에 착공하여 2016년 12월 준공예정이다.


광역 에너지화시설은 유기성폐기물(가축분뇨, 음식물류폐기물, 음식물폐수)을 혐기성소화, 퇴비화 및 폐수처리의 공정을 통해 바이오가스 및 퇴비로 재생산되며 발생된 바이오가스는 발전설비를 통해 전력생산 및 공급하게 되며 퇴비는 무상으로 농가에 보급하여 자원순환형 농업 활성화를 통해 영천시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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