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정세빈 양, ‘소담스러운 소리’ 가야금 병창 갸야금 병창 대상 수상 후 독주회 청통면 호당2리 정연인·박태옥 씨 손녀 정세빈(노변중 1학년)양이 2021년도 제20회 대한민국 빛고을 기악대제전에서 가야금병창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어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돼 1월 8일 ‘한판 놀아볼까’의 소리꾼 후학양성을 위한 슬로건으로 민정민 가야금병창연구소 신예 발굴프로젝트인 제1회 정세빈 가야금병창 독주회 ‘소담스러운 소리(흥보가)’가 대구음악창작소 창공홀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은 신예 발굴 프로젝트 첫 번째 주자로 정세빈양의 연주가 있었으며, 정양의 독주는 조(調)의 변화가 다채롭고 현(絃)을 희롱함과 장식음이 많아 기교가 요구되는 산조인 성금영류 가야금산조, 젊음을 잡아두지 못하는 안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