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겨울철 한파특보와 강풍주의보가 자주 발령되고, 영하의 날씨에 눈 예보가 이어지고 있어 빙판길 미끄럼사고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 구급이송 통계에 따르면 금년 1월 낙상으로 인해 구급차를 이용한 환자가 805명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645명보다 24.8%나 증가했으며 그 중 대부분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60대 이상 어르신들이 560명으로 69.5%를 차지하였다. 추운 날씨에는 근육이나 관절등이 경직되어 대처능력이 떨어지고 길까지 미끄러우면 균형을 잃고 넘어지기 쉽다. 따라서 외출하기 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등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것이 좋다. 신발은 등산화처럼 바닥면이 넓고 지면과의 마찰력이 커서 ..